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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개발잡담

230829(화) 취업특강 메모

by 세크레투스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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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혁 강사님

첫 커리어는 개발자로 시작하셨으나, 개인적인 이유로 인사팀으로 커리어를 1년후에 변경하심.

그린랩스, 쿠팡, 퍼블리(커리어리)로 이직하심.

 

<목차>

1. 최근 채용 시장 동향에 대한 이야기

2.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3. 사전  FAQ

4. Live Q&A

 

1. 최근 채용시장 동향

2021년 후반 ~ 2022년 후반까지 채용시장에 개발자 붐이 일어남.

쿠팡에서 개발직군 사이닝 보너스를 시작으로 기존 직원 처우도 인상을 협의하거나 초봉을 높게 제안하는 기업도 생김.

- 채용시장을 바라볼 때 관점 : 수요와 공급

- 개발자를 필요로 하는 기업(수요)대비 일할 수 잇는 개발자(공급)가 크게 부족

* 현재도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부족 예측

* 향후 5년간 수요 35만명 vs 공급 32aksaud

- 왜 개발자를 필요로 하는가?

* 빅테크 호황 (네이버, 카카오 등) -> TO 제한 없이 개발자 채용

*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들 (배민, 쿠팡, 토스, 당근 등) -> TO 제한 없이 개발자 채용

* 유니콘을 바라보며 시작한 스타트업들 (한국에만 3만 5천개 기업 / 80만명 고용)

* 전통 기업들의 D.T

- 넷스케이프 창시자가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를 지배할거라고 얘기한게 벌써 2011년이다.

- 더 이상 IT 기업이 따로있지 않음. 전 산업에서의 테크화.

- 테크로 무장한 혁신 기업들이 기존 기업들을 붕괴시키는 과정.

- 테크의 힘을 실제 목격한 기업들이 모두 강력하게 투자 중. 단순히 생각해서 은행 지점 직원 1명의 생산성과 엔지니어 1명이 내는 성과는 비교 자체가 안됨.

- 조금 다른 범주로 말하면, 기업에서의 테크 활용이 cost saving에서 value creation으로 변화함. xost saving은 업무자동화 같은 것.

- 개발자 수 증가는 제한적

* 국내 소프트웨어 직군 종사자는 전체 20만명 추정. 여기에 신규로 공급 전망 인원은 연 6만.

* 한해 CS 전공 졸업생 수 : 3만명

* 부트캠프/국비지원 학원 등 수료생 수 : 3만명

- 제한적인 증가 폭은 전세계적 현상

* 그러다보니, 수요와 공급간의 미스매치로 인해 개발자 연봉/보상 금증. 이에 대해 기사로도 많이 쏟아짐.

 

<그런데>

1. 최근 채용 시장 동향

2022년 상반기, 여러 경제적 문제들로 투자시장과 기업에 현금이 돌지 않는 상황.

채용시장에 혹한기가 오고있다는 평가들이 하나 둘 생겨남.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레이오프 소식과, 기업들은 인건비를 포함해 고정비용을 줄여야하는 상황에 도래함.

국내에서도 채용에 굉장히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함.

 

최근 투자사들의 동향

- Before : Topline 지표(거래액, 매출, 유저 수...)

- After : 돈(Profit) 벌고 있는가? 앞으로 어떻게 벌건가?

매출 - 비용 = Profit 레벨까지 고민 필요한 시기

아이러니하게도 투자사들은 이제 가능성을 보고 베팅하는 것이 아니라 손익분기점을 보고 투자하는 현상이 발생.

 

- 최근 기업의 개발자 채용의 특징

* 양보다 질

* 투자시장 위축의 여파 : 채용에 사용할 수 잇는 자원의 제약

* 채용에 대한 여러 시도와, 실패 등의 학습이 많이 축적된 기업들

* 채용의 성공을 '채용을 해내는 것' 에서 '안정적으로 팀에 온보딩 시키는 것'으로 정의하는 것 처럼 정량적인 기준 이외의 정성적인 기준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이 생겨나고 있음.

** 성실하게 학습하는가, 꾸준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이직이 지나치게 잦은가, 팀 플레이어 경험이 있는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 그래서 개인사이드에서 더 중요해지는 것은?

- 2차 컬쳐핏 인터뷰 : 문화적합도 인터뷰임. -> 같이 일할 멤버들과 함께 미리 대화를 나누는 형식

-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는가 => 중요한가봄.

내가 경험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무엇을 얻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과정에 대한 이야기.

수치화된 성과.

 

앱 다운로드 수,

페이지 방문자 수,

프로그램이 돌아가는데 드는 소요시간을 단축시켰다 등..

=> 타당한 증거가 없으면 오히려 부정적인 역효과가 생기기도 함.

 

내가 어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문제에 봉착했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솔루션을 찾아본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기록하는게 아니라, 내가 기록을 작성을 하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겪은 고찰을 자세하게 적는 것이 좋음.

 

하나의 글을 작성하더라도 내가 왜 이 글을 작성했으며,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를 적ㄴㄴ 것이 좋다.

-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가 그렇지 않은 지원자보다 당연히 더 좋게 보임. (문화, 개발팀, 투자 받은 내용 그 회사의 미션, 비젼 등의 이야기를 꼭 해야함.)

 

 

 

- 왜 엔지니어가 되고싶은가? 라는 질문에 대한 인상깊은 답변 :

* 답변도 인상깊었고, 그거에 대한 증거도 적합하게 있었음. (포트폴리오, 이력, 커뮤니케이션 등..)

 

- 취업준비가 길어지면서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데,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는게 좋을지, 개인적으로 부족한 직무지식을 채우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 공백기가 길어질수록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긴 함. 그래서, 새로운 활동을 무언가 하시는 것을 추천을 드림. 그러면서 직무지식도 함께 채우는 것을 병행해라.

 

- 주니어 엔지니어 개발자 의 나이제한? : 없다. 하지만, 보수적인 기업이거나 지원자가 팀 리더의 역할을 맡을 정도의 나이라면 비공식적으로는 나이를 보는 경우도 있음. 주니어 엔지니어 나이의 평균연령은 20대 중후반 정도임.

 

-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과 정보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니어 개발자의 평균 연령과 채용과정에서 나이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채용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기업마다 다름.

 

- 지금까지 해온 많은 프로젝트와 지금 지원하고자하는 직무가 방향이 다른데 이런 프로젝트에서 얻은 것들도 모두 작성하는게 도움이 많이 될지 궁금합니다. : 당연히 도움이 됨. 그러니까 다 적어라.

 

-오늘 말씀하신 내용으로 본다면 엔지니어 기준 정보처리기사와 같은 자격증보다 기술블로그운영을 더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또, 포스팅에 작성자의 고민의 흔적이 보인다면 포스팅갯수가 적어도 지원할 때 참고url에 넣어도 부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을지 궁금합니다

: 기술블로그를 더 추천, 포스팅 갯수가 적은것은 꾸준함이 없다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음.

 

- 전공자인데 학부때 했던 간단한 프로젝트 같은 것들을 지금 다시 보면 부족함이 많이 느껴지는데 코드를 다듬어서 포폴로 만들어야 될지, 아니면 그때 그 상태의 느낀것으로도 충분할지 궁금합니다. : 그때 그 코드로 놔두는 것이 더 좋음. 회고용으로 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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